삼인방의 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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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삼인방의 어르신들의 방을 사~~알짝 들여다 보렵니다.
제가 카메라를 드니 여느때보다 운동치료 하시는게 심각해지십니다.
가위바위보를 해도 잘 하시네요!!! 물론 운동치료와 사진을 함께 찍으려니 눈을 감아버려서 어쩐대요~~!!! (사진 잘 찍어드린다고 했는데...)
시원한 예쁜 옷을 입어서 넘 예쁘다고 하니 좌우 옷매무시를 보면서 뿌듯해하시는 어르신, 항상 호박죽을 좋아해서 "호박죽~~좀 주세요~~"노래를 하시는 어르신,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부르면 입만 뻥긋하시다 기분좋으면 약간의 소리로 흥얼하시는 어르신.. 매일의 반복적인 일상속의 모습입니다
다른날은 힘을 한껏 주고 혼자 해보라고 말씀드리면 꿈쩍도 안하시더니 카메라에 담으니 혼자서도 참말 잘하십니다. 가끔 카메라를 들이 대고 해야겠다는 잠깐의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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