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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고 아프면 누가 돌봐줄까…국민 10명 중 4명 "요양보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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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명숙 조회 186회 작성일 2025-05-23 15:22:2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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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40세 이상 성인 10명 중 4명은 고령이나 질병이 닥쳤을 때 요양보호사에 의존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우자가 돌봐줄 것이라는 사람도 10명 중 34명에 달했고, 자녀에 의존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재단법인 돌봄과미래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40세 이상 남녀 1천명을 상대로 지난달 2530일 실시해 21일 공개한 '지역사회 돌봄 인식과 수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9%'요양보호사가 돌볼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배우자가 돌볼 것'(35%), '스스로 나를 돌봐야 한다'(21%)고 응답했습니다'자녀가 돌봐줄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4%에 그쳤습니다.

 

배우자의 돌봄 여부 예상치는 성별 간 차이가 있었습니다남성의 49%'내가 아프면 아내가 나를 돌볼 것'이라고 답했지만, 여성은 22%만이 '내가 아프면 남편이 나를 돌볼 것'이라고 답해 격차가 두 배가 넘었습니다.

 

전체 응답자 과반인 58%(기혼자 52%·미혼 87%)'고독사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고 10%'매우 높다'고 말했습니다.

 

'자주 교류하는 이웃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20%였고, 39%'이웃과 가끔 인사만 나눈다', 27%'특별한 교류는 없고 얼굴은 안다'고 답했습니다응답자의 40%'긴급 상황 시 가족 외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없다'고 했습니다.

 

노인돌봄 정책 중 최우선 과제로 꼽은 것은 '자부담 경감'(42%)이었습니다노인돌봄 서비스의 책임 주체는 '국가'라고 한 비율이 85%로 대다수였고, 노인돌봄 정책의 중요 가치로도 공공성(51%)이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노인돌봄을 위해 세금 지출을 늘리자는 데에는 85%가 찬성했습니다.

 

한편 응답자의 41%'거주지역 내 병원 이용 시 불편을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노년기 돌봄을 위한 거주지 개선 사항으로도 '병원'이라는 응답 비율(36%)이 가장 높았습니다.

 

'연명의료를 원하지 않는다'는 답은 전체의 93%로 대다수였고, 임종에 대한 결정은 '스스로', '가족과 상의하겠다'는 비율이 각각 44%로 동일했습니다.

 

 

 

출처 https://m.yonhapnewstv.co.kr/news/AKR2025052108001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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