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 건강해 진다. 여름에 꼭 먹어야 하는 이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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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은 대표 여름 제철 과일이다. 수분과 전해질이 풍부해 갈증을 해소하고 체내 수분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 여기에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와 혈관 건강에 관여하는 L-시트룰린까지 함유해 건강 간식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수박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장 건강 개선
수박은 장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과일이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대변이 딱딱해지고 장 운동이 둔화할 수 있는데, 수박에 풍부한 수분과 아미노산인 L-시트룰린, 식이섬유가 장의 연동운동을 돕는다. 수박에 풍부한 리코펜과 비타민 C,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성분도 장 건강에 기여한다.
◇심혈관 질환 예방
심장 건강 증진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수박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L-시트룰린이 풍부하다. L-시트룰린은 체내에서 L-아르기닌의 이용률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L-아르기닌은 혈관을 이완시키는 산화질소 생성에 필요한 물질이다. 산화질소가 충분히 생성되면 혈관이 넓어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혈압 관리와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 공인 영양사 조한나 카츠는 최근 건강 전문지 베리웰헬스를 통해 “수박은 L-시트룰린이 풍부한 천연 식품 중 하나”라며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다만 과다 섭취에는 주의한다. 과당과 수박의 찬 성질에 의해 복통, 설사, 복부 팽만감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당 함량이 적지 않은 만큼 당뇨병 환자나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은 하루에 1~2조각(150~300g)만 섭취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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