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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이명희 (180.71.13.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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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조회 469회 작성일 2023-11-15 13:47: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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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의 화분 두 개와 일 년을 보냈다
백 번쯤 손길이 갔을 것이다

그동안 화분들은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먹고 놀고 자라기만 했다

한 해가 끝나는 지금
화분으로 부터 '고맙다' 한마디 듣고 싶어서
자주 눈길을 보냈다

드디어 오늘 아침
둘이 속삭이는 소리를 들었다

"가까이 함께 있음이
가장 큰 기쁨임을 모르나 봐 !"

                *** 좋은 생각    정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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