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이명희 (180.71.13.197)]
본문
나는 하루 중 밤이 좋아
인생은 하루를 닮았다는 말에
고개를 자꾸 끄덕이고 싶다
점점 밤으로 가는 인생이라면
지금의 뜨거움도
과정 삼을 수 있을 것 같아 그렇다
낮을 밝음으로
밤은 어두움만으로만
이해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
갈수록 진해지고
갈수록 진솔해지고 싶다
언젠가 다시 잠이 든다면
그때부터 다시 꿈을 꾸고 싶다
**나란한 얼굴-엄지용**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